‘목포관광자원’ 세계 속 랜선홍보 나선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에 근대역사문화, 야경 등 관광명소 소개

인기드라마 호텔델루나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사진 = 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전남 목포시가 지역관광 자원이 온라인 플랫폼을 타고 세계적으로 홍보된다고 25일 밝혔다.

목포 관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 7일 개통한 ‘코리아 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비수기인 1~2월 해외관광객 유입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쇼핑 문화 관광 축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한이 어렵기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으로 최신 쇼핑문화관광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혜택까지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플랫폼은 코리아그랜드세일, 캘린더, 트랜드코리아, 피쳐드 로케이션, 스페셜 베네핏, 트래블 앤 쇼핑 등 6가지 주제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피쳐드 로케이션’은 지역의 쇼핑문화관광을 소개하는 지역관으로 지역별 관광명소, 관광상품을 소개해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는데 전국 8개의 명소 중 목포는 ‘지붕없는 박물관, 목포에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와 ‘밤에 더 빛나는 목포여행’ 등 2개나 이름을 올렸다.

플랫폼은 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연중 운영되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코리아그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소개돼 고무적이다.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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