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독도의 날 기념해 독도에서 '라방'

24일 서경덕 교수와 독도에서 독도 관련 단체 후원 위한 기부 방송
25일 지역 특산품인 오징어, 명이나물 등 특가 판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현지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선 24일과 25일 양일간 독도를 위한 기부 방송과 지역 특산품 판매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먼저 독도의 날 전날인 24일 티비온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출연해 독도 관련 단체 후원을 위한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독도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위해 쓰인다. 사용처는 티몬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5일 방송에서는 독도와 울릉도 지역의 특산품은 물론 독도와 관련된 굿즈를 특가 판매한다. 수익금은 독도 관련 사업 후원과 울릉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기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가 중요하다"며 "요즘 대세인 라이브커머스를 독도에서 진행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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