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목포’ 지역내 외식업체 아카데미 개최

행정과 함께하는 ‘지역음식 상품화 전략화’

지속적인 음식 아카데미 교육을 열어 맛의 도시의 발전적 가치를 이끌어 가는 목포시. 사진 = 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맛의 도시’ 전남 목포시가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미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의 연장선상으로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목포맛의 상품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집합교육 7회와 현장교육 1회 등 총 8회에 걸쳐 미식산업분야의 우수한 강사진들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목포식 미식문화 상품화에 대한 경영마인드 ▲외식업 빅데이터 분석과 홍보전략 마케팅 기획 ▲메뉴 품질화, 상품화 기법 ▲타 지역 우수 외식업소 선진지 음식점 견학 ▲HMR(가정간편식) 및 밀키트 상품화 전략 및 식자재 원가분석 등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9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 목포시청 관광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미식의 시대라는 말이 생길 정도며 지자체와 기업들도 미식 트렌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며 “미식 아카데미는 고객 응대 서비스, 경영 마인드 뿐만 아니라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음식 상품화 전략와 브랜드마케팅까지 포괄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