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케이맥스, 미국 법인 CTOS서 자가 세포치료제 발표 승인 ↑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엔케이맥스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일대비 12.65% 오른 2만36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법인 엔케이젠 바이오텍(NKGen Biotech)이 2021년 결합조직종양학회 연례회의(CTS, Connective Tissue Oncology Society)에서 불응성 암에 대한 SNK01 단일 요법의 발표가 승인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케이맥스는 오는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TOS 연례 회의에서 ‘SNK01’ 임상 1상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CTOS는 결합조직 종양 관련 전문의, 임상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암 학회로 1997년 설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 제목은 ‘기존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암 환자에서 생체 외 확장된 자가 자연 살해 세포의 용량을 증량하는 1상 연구’다.

스티븐 차 엔케이젠 바이오텍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결과는 NK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임상에서 세계 최초의 결과"라며 " 악성종양인 육종암에서 완전관해라는 놀라운 결과는 NK세포 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부 환자는 SNK01과 바벤시오를 계속 투약받고 있으며, 1명은 38주 이상 치료받고 있다"고 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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