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유럽 7개국으로 수출확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유럽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국떡은 한국의 맛을 세계 30여개국에 알린 '국떡'이 독일,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스위스,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7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떡은 어린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의 맛을 재현한 국물 떡볶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다양한 맛, 한국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표현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국떡 관계자는 "유럽지역 중에서도 특히 독일과 영국의 수출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수 있었던 주요인은 국내에서 소비자로부터 검증된 것뿐 아니라 중소기업으로서 드물게 7년 가까운 기간 동안 축적해온 해외 수출 관련 노하우 등이 잘 어우러진 점을 꼽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 전 세계적으로 간편식이 각광을 받으면서 유럽 지역에서도 K-푸드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식품관련 인증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해 수출국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떡'은 현재 진출한 지역 외에도 유럽 주요 국가로의 확장을 위해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참여, 해외 바이어를 직접 발굴하는 등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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