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두드림' 기업 300개사 모집

수출 가능성 높은 유망 소상공인 발굴·연계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내달 1일까지 '수출 두드림(Do-dream)'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수출·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집중 지원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수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진공 수출바우처 우선 선정, 수출유망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 수출센터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컨설팅 연계 지원 ▲KOTRA 해외무역관 활용, 수출마케팅사업 우선 선정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혜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제도는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0개 내외의 기업을 지정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500개사 이상을 지정하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참여신청은 내달 1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수출 성장을 도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유관기관 협업으로 집중 지원을 제공해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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