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학생 확진자 하루 149.4명…전주 대비 40명↓

전주(189명)대비 하루 평균 40명 감소
추석 연휴 겹쳐 등교수업 학생 수도 줄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발생하며 사흘연속 17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일주일 간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49.4명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전주(189.4명) 대비 하루 확진자 수가 40명 가량 줄었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16일부터 22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6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와 주말이 겹쳐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급감했다. 직전 일주일 확진자 수보다 280명 감소했고, 하루 평균으로는 40명 줄었다. 3월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289명이다.

이날 10시 기준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21개교이며 지역별로 ▲서울 77개교 ▲경기 13개교 ▲충남 7개교 ▲대전 7개교 등이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는 ▲경기 420명 ▲서울 264명 ▲인천 84명 ▲충남 51명 ▲부산 36명 ▲경남 26명 ▲대전 25명 ▲대구 24명 ▲전북 24명 ▲충북 22명 ▲광주 13명 ▲강원 13명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446교 중 91.0%(1만8615개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했고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8.4%(1710개교)다. 추석 연휴로 인해 재량 휴업을 실시한 학교가 많았다.

수도권에서는 7742개교 중 86.1%(6667개교)가 등교수업을 했고 5.7%(980개교)가 재량휴업을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704개교 중 94.0%(1만1948개교)가 등교수업을 했고 5.7%(730개교)만 재량휴업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4만명 중 455만명(876.7%)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최근 1주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4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704명이다.

1주일 대학생 확진자는 428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이었다. 하루 평균 학생은 61.1명, 교직원은 1.6명이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830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670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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