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日총리,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나흘간 訪美

"미일정상회담 등 조율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담 참석차 방미한다고 21일 NHK가 보도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스가 총리가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23~26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토 장관은 "일본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코로나19 등 세계가 직면한 공통의 과제에 대해 정상간에 솔직히 논의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토 장관은 스가 총리가 이번 방미 과정에서 각 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지 여부에 대해선 "미일 정상회담 등을 비롯해 현재 조정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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