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 총재선 여론조사서 고노 지지율 52% '압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선거 여론조사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과 FNN이 지난 18~19일 실시한 합동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6%는 고노 담당상이 차기 자민당 총재에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정책조사회장은 15.2%,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대신 11.6%, 노다 세이코 간사장 대행은 6.4%에 그쳤다.

자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고노 담당상의 지지율이 55.8%로 더 높았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17.9%, 다카이치 전 총무대신은 16.4%, 노다 대행은 2.9%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고노 담당상은 51.3%로 압도적 선두를 유지했고 기시다 전 정조회장(13.6%), 다카이치 전 총무상(9.0%), 노다 대행(5.0%)도 순위를 유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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