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추석 연휴 아이돌봄, 청소년·가족·가정폭력상담 운영'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과 긴급보호 서비스 제공
청소년쉼터 24시간 개방…아이돌봄 50% 가산 없이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성긴급전화, 가족상담전화, 청소년상담전화,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청소년쉼터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휴일에 적용하는 50% 요금 가산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부모 대상 상담과 지원서비스 안내, 임신·출산 갈등 상담과 정보 제공,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전화나 문자, 카카오톡 가족상담전화 채널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가족상담전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 갈등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 가족 문제 상담을 위해 '심리·정서상담' 서비스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에서 13개 언어로 24시간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운영한다.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와 가정·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1388 청소년상담도 24시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발견과 구조·상담 ·보호 등을 제공한다.

여성긴급전화와 해바라기센터도 추석 연휴에 24시간 운영하면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