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용산구 임시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2만장 기부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 및 조사관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소재 임시선별진료소에 마스크 6000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삼일미래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용산구 소재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5곳과 북한이탈가정청소년 돌봄기관에도 1만4000매를 지원했다.

용산구 소재 기업들의 연합봉사모임인 ‘용산드래곤즈’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에는 참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기부 물품을 선정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 조사관 분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지원 외에도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대유행 직후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대구지역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대구 동산병원에 긴급 지원금 1억원을, 용산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에 마스크와 방역 및 위생용품 구입비 등 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전자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지 못하는 북한이탈가정청소년 돌봄기관 및 그룹홈 청소년에게 중고 노트북을 기증해 학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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