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여수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특수교육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2021.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여수교육지원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지역 진로체험 우수체험처 8곳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은 가깝게, 꿈은 더 높게, 미래는 다함께’라는 주제로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자기계발 도모와 사회성, 독립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에 따른 전문적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인원을 분산해 참여했다.

또 요리, 마술, 원예, 도예 등 학생의 흥미와 정서적인 지원을 고려한 체험 활동과 세공, 바리스타, 공예, 목공 등의 직업능력을 요구하는 단계의 체험도 함께 실시해 여가생활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방학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 19로 가중된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다 더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기의 특기적성과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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