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학생 810명 확진…전주보다 74명 감소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115.7명
전국 학교 98.2% 방학 돌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하며 4주째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일주일 간 학생 8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유·초·중·고등학생은 810명, 하루 평균 115.7명이다.

직전 일주일 학생 확진자 수가 884명, 하루 평균 126.3명이었고 74명 10.6명 감소했지만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9687명이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 수는 ▲경기 200명 ▲서울 121명 ▲대구 73명 ▲대전 70명 ▲경남 67명 ▲충남 48명 ▲부산 41명 ▲경북 29명 ▲강원 28명 ▲충북 24명 ▲전북 18명 ▲광주 16명 ▲제주 1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96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13.7명이다. 이번 학기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1284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만512개교 중 2만140개교(98.2%)가 방학에 돌입했다. 99개교(0.5%)는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수도권에서는 7768개교 중 98.9%인 7680개교가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66개교(0.8%)는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1주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333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4472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430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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