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윤리경영을 실현하고자 'CLEAN7 광은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이해상충행위 금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사행성 행위 금지 ▲직장내 괴롭힘 금지 총 7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캠페인 덕분에 특색 있는 기업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칭찬을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는 릴레이 방식인 일명 '직원 상호 간 칭찬하기'다.

발표와 보고 형식에 머물렀던 경영전략회의도 은행장과 각 영업점장과 일대일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도 진행돼 수평적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을' 8회에 거쳐 진행하면서 2030세대 직원과 소통의 폭도 넓어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조직 구성원의 가치와 신념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업문화 형성은 경영 요소의 필수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며 고객님과 임직원, 더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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