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부상' 오지환, 한일전 출전할 듯

단순 타박으로 확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야구대표팀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오지환(LG)이 4일 일본과 준결승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측은 3일 "경기 중 손등에 공을 맞았으나 단순 타박으로 확인됐다"라며 "경기 출장에는 문제없다"라고 전했다. 오지환은 2일 이스라엘과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부상했다. 5회 상대 투수 알렉스 카츠가 던진 공에 손등을 맞았다. 오지환은 통증을 호소했으나 더그아웃에서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고, 박해민(삼성)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고 있다.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7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이스라엘과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도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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