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일간 학생 512명 코로나 확진…전주 대비 일 평균 24명↓

일평균 102.4명 확진…전국 학교 98.7% 방학 돌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하며 4주째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전국 학교 대부분이 방학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5일간 학생 5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학생 확진자는 512명이며 하루 평균 10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일주일(22~28일) 일 평균 학생 확진자(126.3명)보다 24명 감소했다. 이번 학기 누적 확생 확진자 수는 9382명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 수는 57명으로 하루 평균 1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 수도권 학교 중에서는 현재 99% 이상이 여름 방학 중이다.

3일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 7768개교 중 99.3%인 7710개교는 여름 방학에 돌입했다. 0.5%인 39개교는 원격 수업, 0.2%인 19개교는 등교수업을 했다.

전국 2만512개교 중 98.7%(2만245개교)가 방학에 들어갔고, 0.3%인 71개교만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5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대학생 40.4명, 교직원 4.4명이다. 직전 6일(7월22~28일) 대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6.6명, 0.9명 감소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433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422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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