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실시

평생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체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 부터 만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양육에 대한 기초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팀이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수유·육아 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재 보건소 등록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자녀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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