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사업자 경영관리 스타트업 에멘탈에 3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중소사업자(SME)를 위한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 '비즈넵'의 운영사 에멘탈이 네이버 등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고릴라PE가 참여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은 각각 15억원씩 30억원을 투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관련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SME 매출·세무관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관점에서 투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비즈넵은 SME가 관리하기 힘들었던 매출, 매입 결제 등의 거래 정보를 국세청·금융회사·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자동으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멘탈은 네이버가 적극 추진 중인 '온·오프라인 중소사업자 동반성장'에 재무관리 분야 파트너로 선정돼 네이버 관계사, 자회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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