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도쿄올림픽 金' 쇼플리 '내가 넘버 4'…'銀' 사바티니 93계단 점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넘버 4’.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ㆍ사진)가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2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7.42점을 받았다.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골프장(파71)에서 끝난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8언더파 266타)을 일궈낸 시점이다. 은메달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는 무려 93계단 치솟은 111위, 동메달 판정쭝(대만)이 73계단 점프한 135위에 안착했다.

‘US오픈 챔프’ 욘 람(스페인) 1위, 더스틴 존슨 2위, ‘디오픈 챔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3위 순이다. 람은 올림픽 출전 직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달 6일 메모리얼토너먼트 셋째날 8언더파를 몰아쳐 무려 6타 차 선두에 나섰다가 기권하는 등 이번이 벌써 두번째다. 한국은 임성재(23)가 27위, 김시우(26) 54위,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이 62위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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