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英로열 필하모닉 공연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선봬

VIP 고객 초청 마케팅
오케스트라 연주시 무대에 함께 등장
기술 혁신과 예술의 조화로 눈길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런던을 대표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는 최근 영국 런던의 아트 스튜디오에서 현지 거래선과 VIP 고객을 초청해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행사에서 런던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함께 등장했다. 연주에 맞춰 화면이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며 기술 혁신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줘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창단 75주년을 맞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해 시즌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혁신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 TV는 현지에서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가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는 LG 올레드 에보가 대상 제품 307종 가운데 최고점인 81점을 기록하고 있다. 성능평가 1위부터 12위까지 모두 LG 올레드 TV가 차지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8K 올레드를 포함해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LG 시그니처는 롤러블과 8K 올레드 TV를 비롯해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아우른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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