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북미 대화 재개 위한 유관국 협의 강화'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와대는 2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미 대화재개를 위한 유관국 협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일환으로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주 ▲바이오·6G·오픈랜(Open-RAN)·양자기술 등 신흥기술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 교류 확대 등 한미 간 기술 협력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첨단기술 개발·확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문제, 부처 간 협력 방안 및 범정부적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조속한 신뢰 회복과 관계 진전을 추진하는 한편 조속히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 협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관련국과의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 위험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 보호 조치도 강구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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