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 특별전형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에서 2021년 하반기 특별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후경제학과를 신설한 중앙대학교는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정책 등 다양한 이슈에 접근이 가능한 대표적인 창구로 알려져 있다. 학술적 접근은 물론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을 거쳐 기업 자문, 정부 정책 기획 등의 기회를 접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의 이수생들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분석과 배출원 관리 및 모델링 등 연구 기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수립 등을 공부하며 민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현재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은 전국을 통틀어 중앙대학교, 한서대학교, 부경대학교 단 3개 대학에만 존재한다. 특히 중앙대학교는 수도권의 유일한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는 급변하는 환경 이슈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약을 토대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0년 체결된 한국환경사업기술원과의 협약은 당해년도 6월부터 3년에 걸쳐 대학당 6억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러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도 풍부하다. 전문가 양성의 필요를 인정한 정부 기관에서의 지원을 토대로 미세먼지 특성화 장학금이 100% 지급된다. 재직자가 입학한 경우에도 50% 금액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조교 장학금, 연구사업 참여 장학금 등 교내외 장학금이 다수 지원된다.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현장 실무와 관련된 기회도 다수 주어진다. 국내 유수 기업에서의 인턴십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에 참여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 이수 후에는 취업연계 역시 적극 지원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부터 안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언택트 화상강의를 진행하는 등 운영 방식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대기 자료 분석과 연구조사 방법론, 대기 오염과 관련된 이론과 정책 수립 및 분석 등 환경 및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 특별전형 신입생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해당 대학원에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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