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백신 접종 현장 방문 관계자 격려

경남 거제시 변광용(가운데) 시장이 삼성중공업 자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이미지출처=거제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거제시는 삼성중공업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사업장 자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의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1만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다.

1차 접종은 3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루어지며, 차례대로 2차 접종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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