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상장 첫날 '따상' 성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한가)'에 성공했다.

맥스트는 27일 개장 3분만에 시초가(3만원) 대비 9000원(30.00%) 오른 3만9000원까지 올랐다.

앞서 맥스트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87대 1의 경쟁률과 39%가 넘는 높은 의무보유확약을 이끌어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6762.75대 1(균등배정 반영 경쟁률 3381.87대 1)을 기록했다.

맥스트는 2010년 설립된 AR(증강현실) 전문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를 전 세계 50개국 1만2000개발사에 배포하고 있다. 2019년부터 AR 원천기술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하여 산업용 증강현실 솔루션 제공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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