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농어가 완판 프로젝트”

2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내 신선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가파도에서 생산된 찰보리 140톤을 전량 매입해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나간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를 선보이며, 1만5000개 한정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등급 이상 돈육 전품목은 50톤의 물량을 마련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과일은 카드 할인 혜택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각종 수산물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신선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온 만큼 이번에도 코로나 사태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시름에 빠진 국내 신선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는 가장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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