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정책대화 참석한 정의용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기후변화 대응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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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정책대화에 참석해 앞으로 양 지역이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정 장관은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서의 아시아·유럽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출범 이후 ASEM은 아시아·유럽 지역간 협력과 연계성을 강화했다"면서 양 지역이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이 앞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ASEM 발전와 아시아와 유럽 지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ASEM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정책대화에 이어 24일에는 싱가포르, 25일에는 인도네시아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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