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베이스전자, 美카누 전기차 미니밴 조단위 투자에 핵심 부품공급업체 부각↑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모베이스전자가 강세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전기 미니밴 생산시설을 짓는다는 소식에 모베이스전자가 공급사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모베이스전자는 전일 대비 3.09% 오른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누는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5억~10억달러(약 5679억~1조13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오클라호마주는 3억달러(약 3408억원) 이상의 세금 혜택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누는 최근 텍사스 달라스에 새로운 지사를 개소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주력하고 있는 7인승 전기 미니밴 및 배달 차량 외에도 2023년에는 전기 픽업트럭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베이스 전자는 자동차용 전자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카누와 약 270억원 규모의 멀티펑션 스위치(Multifunction Switch)및 SRC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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