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 후보 도시 선정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 후보 도시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대구시는 미국 블룸버그 재단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 최종 후보 50개 도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행할 50개 도시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이다.

시는 앞으로 4개월간 블룸버그 혁신 전문가들과 최종 15개 우승 도시에 선발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우승 도시에 선발되면 재단으로부터 100만달러(한화 11억여원)와 기술 지원을 받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도시 활력과 창의력을 촉진하는 구체적 정책 모델로 도심 공간 사용 허가방식을 시민이 참여하도록 설계해 도시의 일, 삶, 생산, 소비, 놀이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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