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이 떴다”…CU, 소통형 웹예능 ‘쓔퍼맨’ 선보여

CU가 편의점표 웹예능 ‘쓔퍼맨(CU퍼맨)’을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16일 편의점표 웹예능 ‘쓔퍼맨(CU퍼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쓔퍼맨은 우주 최초 찾아가는 편의점이라는 콘셉트다. 랩퍼이자 예능인인 데프콘이 CU에서 실제 판매중인 상품들을 배낭에 담아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내용이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덤으로 쓔퍼맨 데프콘이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영업이 종료되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에 따라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 구독자에게 모바일 상품교환권을 선물한다.

CU는 소통 비둘기, 팔이피플이라는 애칭이 있는 데프콘이 친근하면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소통형 예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제1대 쓔퍼맨으로 기용했다. 지난 9일 업로드한 쓔퍼맨 티저 영상 ‘CU데프콘점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는 사흘만에 조회수 3만3000회를 넘어섰다.

쓔퍼맨 제1화는 16일 씨유튜브에 업로드된다. 1화에서는 마포구 연남동에서 CU의 BI컬러인 보라색 모자, 티셔츠, 깃발 등으로 쓔퍼맨 분장을 마친 데프콘이 길에서 만난 시민에게 스낵, 라면, 반려동물용품 등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고민까지 들어주는 친구 같은 모습이 담긴다. 쓔퍼맨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씨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무엇보다 재미와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CU의 친구 같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좋은 친구처럼 친밀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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