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 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 확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월부터 경기북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들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광 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이달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지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채택돼 민간 위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이달 16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 들어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경기도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관광 취약계층 모집 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수탁기관과 협의 후 결정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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