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삼성디지털시티 품은 배후수요 기대

주택시장에 대출규제 및 청약제도 개편 등의 여러 제약이 걸리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에 관한 관심이 높은 편인데, 지식산업센터는 제조기업을 포함해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도 운영할 수 있고 장기임대를 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전국에서 지식산업센터 공급 역시 느는 추세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알짜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수원 지역에 ‘광교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고 알려져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수원 지식산업센터는 제조형 공장에 특화되어 있는 사무실과 주차시스템, 일반 사무실 또는 소규모 기업에게 적합한 라이브 오피스, 업무 및 근로자들의 편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되었다.

지하 1층~지상 15층까지 1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까지 약 300실로 마련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제조형 공장 사무실과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9층까지 제조형 공장 사무실, 지상 10층은 공용주차장, 지상 11층~12층까지 업무형 공장 사무실, 지상 13층~15층까지 라이브오피스형 공장으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지는 영통 공업단지와 삼성디지털시티와 밀접하게 맞닿은 위치로 공실 우려가 없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의 경우 삼성전자 R&D 인력 약 34,000명이 근무 중인 곳으로 계열사 및 협력사, 이주기업 등의 활발한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삼성디지털시티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대에 평촌 공업단지, 군포 공업단지, 성남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함에 따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광교 더퍼스트 지식산업단지는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2026년 개통을 예정한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의 원천역이 약 400m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직접 역세권의 입지다. 이뿐만 아니라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도로와 접근이 용이한 위치로 기업의 업무 교류는 물론이며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 지식산업센터 광교 더퍼스트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건립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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