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원오 성동구청장, 인권도시협의회 미얀마 후원금 전달식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8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군부 쿠데타에 맞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1000만원을 전달, 후원금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마련한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한 인권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의 인권협의기구다.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이며 서울에서는 성동, 도봉, 서대문구 등 8개 자치구가 가입을 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위원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4월 용산구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선언에 관한 기자회견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시민들에 대한 살인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되는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로 인해 국민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미얀마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미얀마에 따뜻한 평화가 하루 속히 찾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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