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 출시 ‘내달 판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공식 기념메달을 제작해 내달 중 판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손흥민 기념 메달은 토트넘 홋스퍼FC에 소속돼 활동하며 세계 축구계에서 국위 선양하는 손흥민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메달은 코인 형태와 지폐 형태 두 가지로 출시된다. 디자인은 국내 최고 화폐 디자이너가 맡아 작업해 손흥민 선수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조폐공사는 기념메달에 각각의 제품 일련번호를 부여해 가치와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된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국민에게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념메달에 그러한 의미를 담아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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