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자립기반 조성에 나서

경남 김해시가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기관을 선정했다.[이미지출처=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장년 원스톱 서비스는 진영읍, 내외·북부·활천·삼안동까지 5개 지역 1인 가구 1만2468명의 5%인 630가구를 표본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1인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덕출 부시장을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각종 평가와 심의를 거쳐 IOT 기반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2개 사업을 위한 3개 기관을 선정했다.

IOT 구축사업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맞춤형 지원사업에는 경남사회서비스원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선정돼 6월부터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기관의 축적된 지식을 활용해 직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위험군 가구의 사회관계망과 자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 부시장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전 기반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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