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 양성…8월까지 온라인 교육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관광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모집대상을 확대해 취업 준비생과 코로나19로 휴직 중인 여행사 근로자까지 포함한 총 51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크루즈분야 직업 기본 소양교육, 크루즈 관광서비스 실무교육, 그룹 집중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8월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크루즈 승선 실습기회를 준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국 주요 선사에서 2022년과 2023년 출발하는 크루즈상품 판매 결과 매진되는 사례를 볼 때 코로나19 종식 이후 크루즈 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크루즈관광 전문 인력 양성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로,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 재개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