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6명 법무연수원에서 4주 위탁교육… 특수수사실무 중심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수사처검사 6명이 오는 31일부터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4주간 위탁교육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차 위탁교육은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사처검사에 대한 교육은 특수수사의 이해, 특별수사 조사기법, 특별수사 공소유지 등 특수수사실무와 관련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사에서 디지털 포렌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컴퓨터, 모바일, 네트워크 등 포렌식 과목도 교육일정에 포함됐다고 공수처는 전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월 3일 법무연수원에 수사처검사 교육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이후 협의를 통해 지난 6일 교육과목을 확정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번 위탁교육을 통해 수사처 검사들의 수사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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