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 온라인 개최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차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유지보수, 생산물 판매 및 마케팅, 윤활유 생산 공정 현대화 ▲전기버스 및 소형전술차량 공급, 철도 기술 협력 ▲섬유 및 조선 기술 협력 ▲해수 담수화 사업 등 분야에서의 기업별 현안과 추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양국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그린산업 등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왔고 그 결과 교역액도 2019년 1300만 달러에서 2020년 6900만 달러로 증가했다"며 "비즈니스 협의회가 양국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는 민간 경제협력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브레트겔디 레제포프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회장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맞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도 산업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제조업, ICT, 그린 산업 등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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