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1분기 영업익 42억원…역대 최대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지니뮤직이 올해 1분기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8%,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지니뮤직 측은 "이번 분기 질적 성장을 이룬 요인으로는 음원 유통 매출 호조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고, 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견조한 펀더멘탈을 토대로 질적 성장을 통한 이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지니뮤직은 핵심 사업인 음악서비스의 차별화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음악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라이브 팬미팅 플랫폼 개발을 통해 언택트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 3대 주주사인 KT, CJ ENM,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제휴 모델을 확대하고, 오디오 관련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유료가입자를 증대시키고 글로벌 음원 유통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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