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새농민회·경남농협 농산물꾸러미 300상자 기탁

경남교육청, 창원지역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전달

경상남도교육청이 경남새농민회와 경남농협으로부터 창원지역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전달하는 농산물꾸러미 전달받고 있다.[이미지출처=경남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경남새농민회와 경남농협으로부터 창원지역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전달하는 농산물꾸러미 300상자(15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농산물꾸러미는 경남새농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 11가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밀양농협APC센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학생들의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제승호 경남새농민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민단체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이 있는 따뜻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한다. 농민단체의 기부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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