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렉추얼데이터 '해외 소송, 제대로 알고 장기적 대응이 중요'

특허관리 전문기업 시작으로 이디스커버리 무료 교육 캠페인

이디스커버리 무료 교육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 조용민)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이디스커버리 제도(전자증거개시) 사내 교육을 무료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증거개시제도로 불리는 미국의 '이디스커버리'는 증거보전조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제도로, 기업 법무팀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적법성을 지키고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므로 임직원 대상의 이디스커버리 교육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기업의 해외 특허 소송 시 이디스커버리 전략 구축 지원이 목적이다. 해외 소송이 잦거나 가능성이 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이디스커버리 교육은 ▲이디스커버리 관련 실제 업무 프로세스 ▲이디스커버리 비용 절감 방안 ▲보안 관련 주요 점검사항 등을 통해 이디스커버리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용민 인텔렉추얼데이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디스커버리 대응 전략을 사전에 구축, 소송비용 및 데이터 보안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줄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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