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박새얀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에 따르면 3일 공공기관에서 1분기 동안 약 12억원 정도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생활치료센터의 청소용역, 물품구입 등의 구매와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관련 민간위탁사업의 순조로운 착수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 대비 44%를 증액한 50억원을 구매 목표액으로 정했다.
도는 공공 구매 추진단 운영, 찾아가는 1:1상담,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안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우선구매 실적 제고와 도-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매 독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구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