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일반 초등생 대학 '브릿지 전형'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영재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브릿지전형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경험이 없는 서울ㆍ경기 소재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4일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이달 28일까지이다.

브릿지전형은 가천대만 시행하는 선교육 후선발 장기 관찰전형이다. 6개월 동안 온라인 과제, 관찰수업 및 관찰캠프 등 수ㆍ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영재교육원 입학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지원자는 온라인 과제 수행 결과를 토대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면접을 거쳐 관찰수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장기관찰수업을 통해 최종 우수학생이 최종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다.

초등학교 4~6학년 과정 이수생 전원에게도 2022학년도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 심화과정 신입생 선발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박찬웅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가천대는 일반 학생들이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릿지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숨어 있는 과학영재를 발굴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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