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행안부·지자체 14곳과 '실패박람회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신용보증기금은 23일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 ‘2021 실패박람회 민관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4개 공공·민간기관이 실패박람회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패박람회란 행안부가 2018년부터 실패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재도전 장려를 위해 4년째 개최하는 행사다.

신보는 올해 전문가 서포터즈를 배치해 실패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안내와 상담을 실시한다. 현재 신보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도전 프로그램', 다중채무자 대상의 '재창업 프로그램', 경영위기 보증기업의 실패방지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패박람회의 의미가 커지고 있다”며 “신보도 재도전 문화가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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