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C 세계총회' 홍보 나선 권영세 안동시장 '내년 총회, 경기활성화 기폭제'

전국평생학습도시協 운영위원회에 경북대표로 참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2022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를 유치한 경북 안동시 권영세 시장은 "총회가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3대문화권 사업을 조속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권역별 시·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에 경북대표로 참석한 권영세 시장은 IAEC 세계 총회에 많은 관심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총회에는 수많은 교육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역의 숙박, 음식, 관광 전반에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동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세계교육올림픽으로 불리는 IAEC 세계총회를 유치했다. 지난 1994년 창설된 IAEC는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국제기구다.

IAEC 세계총회는 1990년 제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총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열려왔으나, 지난해 16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16회 안동 총회는 2022년 하반기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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