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체육회 직원 확진 ‘별관 폐쇄’…14~15일 구내식당도 들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체육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게다가 확진된 직원이 다수가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동구체육회 직원과 민원인 등의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동구체육회 소속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332번 확진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동구체육회가 있는 동구청 별관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층에는 동구 체육회, 회계과, 일자리경제과, 위생과, 교통과가 있다.

역학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구내식당을 들린 것도 확인됐다.

구체육회 14명 등 총 22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동구체육회 직원 등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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