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중소기업 규제해소·상생협력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

유태열 GKL 사장.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중소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와 상생협력을 위한 전담 창구인 ‘GKL 기업성장응답센터’를 본사 1층과 GKL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2019년 2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의결된 ‘공공기관 기업활력 시스템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획재정부·중소기업벤처부의 중소기업옴부즈만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하고 연계처리 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앞으로 불합리한 중소기업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민원 피해방지를 위한 보호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부정책 제도 개선, 법령개정 등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은 ‘중소기업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GKL은 지난 2월 기업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제도 개선 및 개선 요청 기업에 대한 불이익, 차별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업민원·보호 서비스 헌장’을 선포하기도 했다.

전병극 GKL 혁신경영본부장은 “GKL기업성장응답센터가 중소기업의 경제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GKL 동반성장 펀드 운영 ▲카지노 장비 국산화 및 판로지원 ▲GKL 기술검증센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 상시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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