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사우디 요청으로 인구조사 통계협력회의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통계청은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요청으로 인구총조사 등에 관한 통계협력 강화회의를 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과 사우디 통계청은 전날 오후 5시 화상으로 통계협력회의를 열고 인구총조사 응답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할지 등을 논의했다. 사우디 측은 올해 인구총조사를 앞두고 있다.

통계청은 사우디 측에 지난해 코로나19 확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적용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비대면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설명했다. 코로나19 전파 없이 96.3%의 응답률을 달성했다. 모바일 조사 첫 도입, 전화예약시스템 개발 등을 새롭게 적용한 영향이 컸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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