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마스터 양성

23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육 진행...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지역주민 등 대상 나라장터 이해 및 활용 교육과 개별 멘토링 등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노량진로 140,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나라장터 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과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나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예비)창업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나라장터’란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물자구매, 시설공사 계약 및 입찰 등을 진행하는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이다.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만 39세 이하 청년, 지역주민 등 15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기간은 4월23~6월11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공공조달 이해하기 ▲나라장터 이해하기 ▲나라장터 영업하기 ▲정보탐색 등 총 8회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0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나라장터 업체 등록에서부터 입찰 과정 전반에 이르는 전문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이나 신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과 주민들이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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