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소상공인 5000개사에 100억 지원

26일부터 3주간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관광·MICE 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해오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최다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규모의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한다.

18일 서울시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을 통해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000개사에 업체당 200만 원씩, 총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26일 10시부터 5월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내 전용 웹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지원금은 대상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제한적이나마 백신여권, 트래블버블 등의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관광·MICE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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