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카카오톡 채널' 인기 … 실시간 상담서비스로 군정 홍보

개설 한달 만에 조회수 2500회 넘어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 '1대 1 상담 코너' 캡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영덕군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 한달 만에 조회수가 2500회를 상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설된 영덕군 카톡 채널에는 현재까지 630명이 가입했다. 조회수는 2542회, 방문자는 1104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1대1 대화를 통한 상담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43건의 상담을 완료했다. 주요 문의 사항은 담당부서 안내 또는 민원사항이지만, 관광객의 주요 관광지 문의 또한 많아지고 있다.

영덕군은 1대1 상담 이외에도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 문화 관광 자료 등을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군민뿐만 아니라, 영덕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영덕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는 채널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가입자 이벤트 등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 군정 대표 소통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영덕군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1대1 대화 서비스는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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